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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day_0003

180908_어지러움

180908_어지러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목 상태가 최악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아침 약을 복용하는 대신 선식을 먹고 바로 목감기 약을 먹었다. 그리고 또 잤다. 일어나니 머리가 어지러웠다. 원래도 편두통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약조절을 하면서 두통에 관련된 약을 뺐다. 그래서 머리가 다시 아프기 시작한건지 아님, 감기 기운의 두통인지, 구별할 수가 ...

우울(7)

쓰레기

- 자해, 자살, 우울증 등의 트리거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 끝에서 부터 손 끝 까지, 그리고 머리를 넘어 내 방까지 모든 힘이 빠진다. 눈에 힘을 주는것 조차 머리카락을 쭈뼛 세우는것 조차 빠져버린 에너지는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 꿈속으로 도망갈 기력조차 없어져버린 몸은 스스로 쓰레기통에 들어가길 원한다. 빠져나갔던 에너지가 무수한 송곳으로 변해 ...

도화지: 제 1장 3화

paint

공원 한가운데에 분수대가 보였다. 정민이와 같이 분수대 앞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있었다. 해는 뉘엿뉘엿 지고있었고, 건물 틈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점점 갖가지 색들이 물들고 있었다. 또르륵 떨어지는 물 소리, 아이들이 장난치는 소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보며 수다떠는 소리, 옆 상가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 바람이 불어와 나뭇잎들이 바닥을 부딪히며 나는 소리들...

Sun & Moon

prologue.

강제민 33세. 대기업 이사. 박유찬 21세. 배우. 아역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된 유찬. 경력과 실력에 비해 아역 때, 딱 한번 터진 영화 말고는 내세울 만한 대표작이 없었다. 주변에서는 곧 스타성을 알아봐 줄 거라고 위로하는 부류와 한살이라도 어릴 때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하는 거 아니냐 그때 끝냈어야 했어. 하며 질타하는 부류로 나뉘었다....

도화지: 제 1장 7화

how are you-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좋았다. 풀, 나무, 흙, 꽃들에게서 나는 향기들도 좋았다. 따사로운 햇빛도 좋았다. 저 푸른 하늘에 있는 하얀 구름도 좋았고, 보랏빛으로 변해가는 하늘도 좋았다. 조금 짙은 구름이 와서 얇은 빗방울이 떨어질 때도 좋았고, 굵은 빗방울이 떨어져 흙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도 좋았다.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아... 몇시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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